박상원,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100일 면허정지'
연예 2009/08/17 15:15 입력

탤런트 박상원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7일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탤런트 박상원(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상원은 이날 0시30분께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강서구 염창동 올림픽대로 염창나들목 부근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박상원은 혈중알코올농도 0.081%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면허 100일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박상원은 이날 경기도 일산 SBS일산제작센터에서 드라마 '드림'촬영을 마친 뒤 스태프들과 저녁을 먹다 막걸리를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했고 이에 사죄 드린다"면서도 "드라마 출연 역시 시청자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드라마 출연에는 문제가 없을 것"는 입장을 밝혔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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