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가제)에 배우 이준기와 한지민이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히어로'는 세상만사 가진 것도 없지만 바라는 것도 별로 없는 대한민국 대다수의 3류 인생들이 겁 없이 대한민국의 잘난 1%들과 대차게 맞붙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준기가 맡은 역은 진도혁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무작정 남의 사건에 뛰어들어 오히려 사건을 어렵게 만드는 열정만 앞서는 기자다. 반면 한지민은 타고난 책임감과 자신만의 잣대로 사회 부조리에 핏대를 세우는 주애인 기자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상반된 성격의 캐릭터로 서로 충돌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줄것이다.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는 현재 조연 및 기타 캐스팅을 마무리 중이며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