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서울시민이 뽑은 ‘가장 잘 생긴 곳’
전국 2017/11/01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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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은 ‘서울 새 명소’ 2위 문화비축기지-3위 다시세운…1위는?

[디오데오 뉴스] 덕수궁 돌담길이 서울시민이 뽑은 ‘가장 잘생긴 곳’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일 ‘잘 생겼다! 서울20’ 캠페인에서 ‘덕수궁 돌감길’(10,843표)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올해 새로 문을 열었거나 개장을 앞둔 20곳을 선정해 ‘잘생긴 서울 20곳’으로 이름 붙이고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온라인 인기투표를 실시했으며, 58,857명이 참여했다.

‘문화비축기지’(9,182표), ‘다시세운’(9,133표), ‘서울로7017(6,444표)’, ‘경춘선공원(4,359표)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공모전 최우수상은 문화비축기지에서 바라본 하늘을 촬영한 오권열 씨의 ‘하늘바라기’가 차지했다. 수상작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문화비축기지 T6 2층에서, 22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시민청 지하 1층에서 전시된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캠페인은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홍보방식을 통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재미•공감형 홍보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기법들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진 = 서울시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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