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반위백 듀엣곡, '중국진출?'
연예 2009/07/15 14:48 입력 | 2009/07/15 14:53 수정

한국의 톱스타 이효리와 반위백(판웨이보)이 극비리에 듀엣곡을 녹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효리 소속사 측은 "반위백이 지난 14일 이효리와 듀엣곡을 녹음하려 입국해 반위백은 15일, 이효리는 16일부터 녹음이 진행되며, 19일 중국으로 출국해 뮤직드라마를 촬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효리와 반위백의 듀엣곡 녹음으로 이효리의 중국 진출설이 불거지고 있는데 이효리 측은 “이번 녹음은 이효리의 중국 진출은 아니고 현대자동차 광고를 위한 것이며, 2,3회 정도 현지프로모션이 있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2005년 화제를 모은 CF '애니모션'의 차은택 감독과 박근태 작곡가가 참여해 '뮤직드라마'로 제작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효리에 대한 중국 내 인지도가 크게 확보할 것으로 보여 자연스럽게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위백은 미국태생 대만의 유명한 가수겸 랩퍼이자 연기까지 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국내 힙합듀오 '프리스타일'의 'Y(Please Tell Me Why)'를 번역한 노래 '不得不愛(사랑할 수밖에 없다)'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탤런트 이다해가 반위백의 뮤직비디오 'Dance For Two'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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