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또 '육사시미' 발언 논란일자 제작진 사과
문화 2009/07/06 10:11 입력 | 2009/07/06 10: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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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1박2일 방송화면

'1박2일'측이 '육사시미'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방송에서 '육사시미'라는 방송에 부적절한 용어를 자막으로까지 내보내 논란에 휩싸였다.



5일 방송된 '1박 2일'에서 이승기, 은지원, MC몽은 횡성한우를 주문하는 과정에서 '육사시미'라고 언급했고 제작진은 이를 자막으로까지 내보내 논란이 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비속어이며 비방송 용어인 육사시미를 자막으로까지 내보내다니 어이없다", "국어사전에도 없는 말을 쓰면 되느냐" 등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성토의 글이 빗발쳤다.



한편, '육사시미'는 고깃집가면 메뉴판에도 써있는 음식이라 출연진들이 주문할때 메뉴판을 보고 시켰기 때문이다"라거나 "육회와 육사시미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고 다른 대체할 만한 용어가 없다."는 의견을 보이는 시청자도 있었다.



논라인 일자 이에 대해 '1박2일' 제작진 측은 자신들의 실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확하고 정당한 지적이다"며 곧바로 사과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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