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 데뷔 무대 '성공적'
연예 2009/06/29 12:02 입력 | 2009/06/29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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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노바디'로 뜨거운 환호 속에 미국 데뷔무대를 가지며 세계 무대로 첫 발을 내디뎠다.



원더걸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오후 7시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로즈가든에서 열린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통해 미국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반짝이는 보라색 의상을 입고 첫 무대에 선 원더걸스는 '텔미'를 부르며 현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원더걸스의 미국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아버지 케빈 조나스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그룹을 소개하겠다"며 무대에 올라 원더걸스를 극찬했다. 자신들을 소개하는 동안 흰색 원피스로 갈아입고 나와 '노바디'를 불렀고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즐겼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큰 도전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1등을 한 노래가 팝의 본고장에서 통할 수 있을 지 너무나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박진영은 원더걸스 투어의 일거수 일투족을 자신의 트위터(www.twitter.com/followjyp)를 통해 팬들에게 생생하게 알릴 계획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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