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가수 이효리와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CL)이 ‘가요대전’에서 합동 무대를 펼친다.



9일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한 보도 매체를 통해 “이효리와 씨엘이 SBS ‘가요대전’에서 합동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요계의 대표 섹시 아이콘 이효리와 파격적이고 과감한 퍼포먼스 등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으로도 당당히 디바로 자리매김 한 씨엘의 합동 무대가 꾸며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힙합을 좋아하고 섹시 콘셉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평소 선후배로써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이러한 점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성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이어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콘셉트를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배드걸 나쁜기집애 합쳐서 나쁜걸들이라 부르자”, “씨엘과 이효리라. 제대로 뭉치네”, “완전 기대된다”, “역대급 콜라보로 길이 남을 듯”, “개개인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데 대단한 콤비다”, “본방 사수 필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씨엘이 꾸미는 첫 합동 무대가 펼쳐지는 SBS ‘가요대전’은 오는 29일 오후 전파를 탄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