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1)가 곧 재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데이비드 루카도(27)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데이비드 루카도의 청혼을 받아들였으며,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측근은 “스피어스는 루카도와 사랑에 빠져있다. 내년쯤에 결혼할 생각이다”며 “다시 결혼할 준비가 됐으며,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딸을 원하고 있으며, 가정을 꾸리기 적합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남자가 스피어스에게 청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상 스피어스가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제이슨 알렌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으며, 2006년 이혼했다.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 된다.



예비신랑 데이비드 루카도는 예비 변호사이며 브리트니 스피어스보다 4살 연하로, 두 사람은 스피어스가 지난 1월 약혼남 제이슨 트라윅과 결별한 뒤 2달 후인 3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