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2' 필리핀 여학생役 샤리스 펨핀코, 재정악화로 과거 자살시도
연예 2013/12/03 16:50 입력 | 2013/12/03 17: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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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펨핀코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여가수 샤리스 펨핀코가 과거 자살을 시도했던 것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보도매체에 의하면, 최근 샤리스 펨핀코(Charmaine Clarice Relucio Pempengco)가 재정 압박을 느껴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샤리스 펨핀코는 미국 드라마 ‘글리(Glee)’ 시즌2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의 필리핀 여학생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끈 필리핀 출신 가수로, 그녀의 할머니 테레사 렐루치오가 필리핀 방송 ‘쇼비즈 폴리스(Showbiz Police)’에서 “펨핀코가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현재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히면서 알려지게 됐다.



펨핀코의 재정 악화는 지난해부터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부인했으나 재정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으며 돈이 없어 차까지 팔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테레사 씨는 그녀의 자살 시도가 정확히 언제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샤리스 펨핀코는 과거 국내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퍼졌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면서 미국인의 관심을 얻어 스타반열에 오르게 됐다. 최근에는 필리핀 방송 ABS-CB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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