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부터 프롬까지…‘7일의 왕비’, 오늘(4일) 스페셜 OST 앨범 발매
연예 2017/08/04 13: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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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7일의 왕비’에 수록된 OST의 스페셜 앨범이 발매된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2TV 팩션 로맨스 사극 드라마 ‘7일의 왕비’의 모든 OST가 담긴 스페셜 앨범이 오늘(4일) 정오에 발매됐다. ‘7일의 왕비 OST’스페셜 앨범에는 가창곡 뿐만 아니라 가수 ‘프롬’의 허밍을 포함한 연주곡까지 수록됐다.

‘7일의 왕비 OST’는 사극이라는 장르에 팝송과 록발라드 등 장르를 뛰어넘는 곡들을 선보였으며, 두 장르를 하나로 결합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더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서는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극 중 신채경(박민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유연정의 ‘눈부신 그대’와 장르적, 언어적 한계를 뛰어넘은 세계적인 뮤지션 야엘 메이어(Yael Meyer)가 참여한 ‘No matter how hard I try’, 보컬 나인의 중성적인 목소리가 돋보였던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또한번 사랑해’가 수록된다. 이어 여심을 사로잡는 음색으로 국민썸남의 반열에 오른 정기고가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더한 ‘그리고 그려도’와 사랑하는 사람이 가는 길을 위해 슬픔조차 보일 수 없는 신채경의 마음을 투영시킨 프롬의 ‘달빛이 내릴 때’까지 드라마와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OST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극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주던 연주곡 뿐만 아니라, 극 중 인물들의 미세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던 프롬의 허밍을 포함한 다양한 음원들이 수록되어 눈길을 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가 7일 만에 폐비가 된 비운의 여인 단경 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으로, 이동건, 박민영, 연우진 등이 출연했다.
( 사진 = 헬로우이엠씨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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