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날개 포착, 바다를 향해 날갯짓? "절묘해"
경제 2013/11/18 09:31 입력 | 2013/11/18 09: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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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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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강아지에게 날개가 포착된 사진이 화제다.



뉴질랜드에서 생물의학을 전공 중인 여대생 메간 휘틀리(22)는 한 해변에서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개의 뒷모습과 양옆에 날개가 펼쳐져 있어 마치 날아오를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두 번째 사진으로 오해는 풀린다. 개 뒤에 서 있는 갈매기의 정체가 밝혀져 날개를 펼친 갈매기와 절묘하게 겹쳐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해당 사진에 대해 휘틀리는 “이 개는 친구의 애완견인 스누피다. 함께 해변을 산책 중 스누피가 갈매기를 발견해 쫓아가다 이러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적으로 이 장면을 촬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달려가 운 좋게 절묘한 상황을 포착할 수 있었다”며 설명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간적으로 놀랬다”, “깜빡 속을 뻔”, “촬영 타이밍이 최고네”, “뒷모습인 줄 몰라서 더욱 한참을 헤맨 듯”, “귀여운 사진이다”, “완전 절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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