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을 높였다 LG전자, 국내 최초 240Hz LED TV 출시
IT/과학 2009/04/22 11:36 입력 | 2009/04/22 16: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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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240Hz LED TV

22일 LG전자(www.lge.co.kr)가 국내 최초로 240헤르쯔(Hz) LED 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H90 시리즈 3개 모델(55, 47, 42인치)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순차적으로 선 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240헤르쯔(Hz) 라이브 스캔 기술’을 적용하여 끌림 현상과 잔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액션영화나 스포츠 경기 등 빠르고 역동적인 영상을 즐길 때 그 효과는 더 잘 나타난다.



240헤르쯔(Hz)는 1초에 240장의 풀HD급 영상을 구현해 주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LG전자는 자체 개발한‘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기술도 이 제품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컬러 디캔팅’기술은 △영상엔진 △패널 △알고리즘 등 3가지 핵심 화질 개선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TV 영상 속에 숨어있는 자연색을 본연의 색상으로 살아나게 하는 기술이다.



선명한 음질도 특징이다.

오디오 업계의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한 ‘인비저블 스피커’는 스피커 홀(Hole) 없이 프레임 전체를 울리는 최적의 음향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된 ‘클리어 보이스2’기능을 적용, 등장인물의 목소리만 선택해 들려 줌으로써 인물의 작은 대사까지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USB를 이용한 영화감상도 가능하다.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USB 연결을 통해 간편하게 대화면 서라운드로 즐길 수 있는 ‘HD 동영상(DivX)기능’과 TV 전문화질 조정 기능을 가이드로 내장한‘화질 마법사’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출하가는 55인치640만원, 47인치 420만원, 42인치 330만원이다.



LG전자 LCD TV 사업부 권희원 부사장은“이번에 출시한 LED TV는 LG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이라며 “LG전자는 앞으로도 화질 개선에 주력하면서 더욱 얇은 디자인의 LED TV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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