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축가대표팀 새 사령탑 선임…8월 28일 첫 소집훈련
스포츠/레저 2017/07/04 17:35 입력

신태용, 슈틸리케 후임 신임 국가대표 감독됐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계약
[디오데오 뉴스] 2016 리우 올림픽과 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이 축구대표팀 사령탑이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전 파주NFC에서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경질로 공식이 된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위한 기술위원회 회의를 진행,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신태용 감독과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른 이후에 조 3위가 되더라도 플레이오프 때까지 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고 밝혔다.
이어 “5시간여 회의를 통해 기술위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신 감독은 대표팀 코치를 지내 현재 대표선수를 잘 알고 있다. 여기에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춰 흐트러진 대표팀의 응집력을 끌어올리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8월 31일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8월 21일 대표팀 명단을발표한 후 같은 달 28일부터 소집훈련에 나선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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