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결혼, '광장시장' 과거발언 화제 "순대와 막걸리를 앞에두고…"
연예 2013/10/31 13:44 입력 | 2013/10/31 13: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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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배우 송새벽이 오는 주말 결혼한다.



31일 연극배우 출신 영화배우 송새벽은 소속사를 통해 3년간 사귄 여자친구 하지혜와 오는 11월 2일 제주도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예비신부 하지혜는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쌓아오다 지난 2010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3년여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소식과 더불어 송새벽의 '광장시장'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새벽은 지난해 6월 KBS 토크쇼 ‘해피투게더’에서 연인 하지혜에 대해 언급하며 “알게 된 지는 7년, 사귄지는 얼마 안됐다”고 말했다.



“어떻게 프러포즈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송새벽은 “광장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앞에 두고 ‘맛있는 것을 보면 네 생각이 나더라’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한편, 둘은 제주도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송새벽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고 하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 갑작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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