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른 손목 골절로 이번주 수술 “회복 4주 필요”
스포츠/레저 2017/06/15 18:10 입력

100%x200

손흥민, 결국 수술대 오른다…회복까지 4주 소요

[디오데오 뉴스] 카타르전에서 손목 골절을 입은 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른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 원정에서 오른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밀진단 결과 손흥민의 우측 손목 전완골(요골•척골)을 구성하는 요골이 부러진 것으로 판명됐다. 손흥민은 이번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회복에는 4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전반 30분경 공중볼을 다투다가 중심을 잃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었다가 손목이 크게 꺾였고, 결국 이근호와 교체됐다. 이후 응급처치를 받은 뒤 현지 병원에서 깁스를 했으며, 1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이후 곧바로 경희의료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진을 받고 수술을 받게됐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