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을철 걷기좋은 단풍길 81곳 선정… '멀리 갈 필요없어'
경제 2013/10/21 16:44 입력 | 2013/10/21 16:48 수정

제공=연합뉴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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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홈페이지/단풍길 81개소 목록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서울시가 단풍길 81곳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시내 단풍길 81개소를 선정해 소개했다. 해당 장소는 다음 달 중순까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해 가을의 단풍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샛강, 하천 등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단풍길로는 성동교에서 군자교까지 이르는 송정제방이 울창한 수림이 펼쳐져 있어 장관이며, 동대문구 관내 중랑천 제방길은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유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플라타너스가 쭉 뻗은 강북구 우이천 제방길 3km 구간, 도봉구 중랑천 제방길, 서대문구 홍제천변길, 안양천 산책로,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절경인 여의도 여의서로 등이 꼽혔다.
시내와 가까워 연인들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로는 경복궁과 화랑,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청동길, 시립미술관과 공연장 등 문화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덕수궁길이 꼽혔다.
관광명소이기도 한 이태원로와 도심을 관통하는 청계천도 함께 선정됐다.
공원과 함께하는 단풍길로는 서울의 대표 산책로인 남산, 거대한 메타세쿼이아 단풍길이 인상적인 양재 시민의 숲과 문화예술 공원, 롯데월드 유원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나루 공원이 꼽혔다.
또한, 큰 나무들이 많은 올림픽 공원과 뚝섬 서울 숲, 억새가 펼쳐진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 등도 선정됐다.
등산로, 산책로이며 동시에 단풍을 즐기는 길로는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워커힐 호텔까지 이어지는 워커힐길과 북한산을 오르는 강북구 4.19길과 인수봉길, 은평구 진흥로와 북한산길 등이 아름다운 단풍길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만날 수 있는 서대문 안산 산책로의 단풍길과 서울대 정문 방향 관악산 입구 산책로 등이 꼽혔다.
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서울 북한산 단풍 절정기를 10월 27일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지역은 이보다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정의 단풍길 81개소는 기차를 타고 멀리 단풍 여행을 즐기러 나갈 필요 없이, 서울 시내에서 단풍을 한껏 즐길 수 있어 많은 서울 시민들에게 주목되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21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시내 단풍길 81개소를 선정해 소개했다. 해당 장소는 다음 달 중순까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해 가을의 단풍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샛강, 하천 등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단풍길로는 성동교에서 군자교까지 이르는 송정제방이 울창한 수림이 펼쳐져 있어 장관이며, 동대문구 관내 중랑천 제방길은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유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플라타너스가 쭉 뻗은 강북구 우이천 제방길 3km 구간, 도봉구 중랑천 제방길, 서대문구 홍제천변길, 안양천 산책로,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절경인 여의도 여의서로 등이 꼽혔다.
시내와 가까워 연인들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로는 경복궁과 화랑,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청동길, 시립미술관과 공연장 등 문화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덕수궁길이 꼽혔다.
관광명소이기도 한 이태원로와 도심을 관통하는 청계천도 함께 선정됐다.
공원과 함께하는 단풍길로는 서울의 대표 산책로인 남산, 거대한 메타세쿼이아 단풍길이 인상적인 양재 시민의 숲과 문화예술 공원, 롯데월드 유원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나루 공원이 꼽혔다.
또한, 큰 나무들이 많은 올림픽 공원과 뚝섬 서울 숲, 억새가 펼쳐진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 등도 선정됐다.
등산로, 산책로이며 동시에 단풍을 즐기는 길로는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워커힐 호텔까지 이어지는 워커힐길과 북한산을 오르는 강북구 4.19길과 인수봉길, 은평구 진흥로와 북한산길 등이 아름다운 단풍길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만날 수 있는 서대문 안산 산책로의 단풍길과 서울대 정문 방향 관악산 입구 산책로 등이 꼽혔다.
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서울 북한산 단풍 절정기를 10월 27일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지역은 이보다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정의 단풍길 81개소는 기차를 타고 멀리 단풍 여행을 즐기러 나갈 필요 없이, 서울 시내에서 단풍을 한껏 즐길 수 있어 많은 서울 시민들에게 주목되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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