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김지완. 중징계, 20경기 출전정지·제재금 500만원
스포츠/레저 2017/05/18 17: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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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음주운전 김지완, 20경기 출전정지…길렌워터 자격제한 유지”

[디오데오 뉴스]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김지완(27·인천 전자랜드)이 중징계를 받았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7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지완에 대해 20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김지완은 지난 4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의 차를 몰다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6%였다. 그는 이로 인해 벌금 300만원에 약속 기소됐다.

한편, KBL은 트로이 길렌워터의 2017-2018시즌 자격도 제한하기로 했다.

KBL은 “길렌워터는 지난해 일본 B리그에서 활동하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코트에 침을 뱉는 행위를 해 출전정지와 함께 소속팀에서 퇴출당해 KBL 외국 선수로서 자격을 제한한다”고 전했다.
(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 홈페이지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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