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오늘 집에서 하는 콘서트 ‘집콘’ 개최…V라이브 생중계
연예 2017/05/17 13:30 입력

[디오데오 뉴스]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집에서 하는 콘서트, 일명 ‘집콘’을 오늘 재개최한다.
김장훈은 지난 4월 신곡 ‘광화문’ 발표 후 첫 활동으로 실제 거하는 공간인 집에서 하는 콘서트, ‘집콘’을 열어 SNS 등을 통해 신청한 팬 50여명과 함께 한 바 있다.
복층구조인 김장훈의 자택은 소속사 직원들의 사무 공간도 함께 있는 독특한 구조다. 아래층의 큰 거실에는 밴드와 관객이, 2층으로 가는 계단과 2층 통로에도 관객이 앉을 수 있어 마치 작은 소극장을 연상케한다. 오늘 밤 10시 시작하는 김장훈의 ‘집콘’은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집콘’ 1회에서 김장훈은 “디지털시대로 진화할수록 아날로그적인 음악과 공연에 더 마음이 간다. 신곡 ‘광화문’을 통기타 하나와 노래만으로 편곡한 것도 그러한 연장선이다. 오래도록 함께 해준 팬들과 진정 친구처럼 모든 것들을 나누며 낭만을 선물하고 싶다”며 집콘 소감을 밝혔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장훈은 지난 4월 20년 만에 자작곡 ‘광화문’을 발표했다. 시대비판보다는 오히려 희망과 용기를 노래하는 신곡 ‘광화문’은 김장훈이 작사·작곡은 물론 직접 어쿠스틱 기타 연주까지 도맡은 노래로 이전의 노래와는 차별화되는 전환점이 되는 노래다.
( 사진 = 포토그래퍼 남호식, (주)공연세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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