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마돈나'키운 세계3대 음반사와 계약
연예 2013/10/11 16:25 입력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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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국내 록밴드 노브레인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밴드 노브레인이 ‘마돈나’와 ‘라몬즈’ 등을 발굴한 유명 음반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과 손을 잡아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의하면, 시모어 스타인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GS자이갤러리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3) 기조강연에서 노브레인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타인은 펑크록의 선두 주자 ‘라몬즈’와 팝 디바 ‘마돈나’를 발굴한 음반 제작자로 1966년 사이어 레코드(Sire Records)를 설립했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 뮤직의 부사장이다. 국내 가수가 세계 3대 음반사를 통해 미국에서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최초이다.
노브레인은 지난 3월 미국 음악 마켓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참가해 미국 전역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스타인은 우연한 기회에 노브레인의 음악을 듣고 충격과 놀라움을 느꼈으며 자신이 발굴한 밴드 `라몬즈`를 볼 때처럼 전율을 느꼈다고 했다. 이후 이어진 뉴욕 공연을 보고 바로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스타인은 이어 “나는 별 재능이 없다. 단지 재능을 판단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며 “노브레인은 마돈나 같은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유명 프로듀서 줄리안 레이몬드가 앨범을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는 “처음 시모어 스타인 “음악 산업계의 세계적인 거장과 일하게 돼 무척 기대된다”며 “한국 록 음악의 가능성을 널리 알려 다른 밴드들의 세계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브레인은 시모어 스타인과 앨범 단위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기간은 단기보다 장기일 것으로 관측된다. 시모어 스타인은 "첫 앨범부터 잘되는 경우는 드물다. 1장 계약하면서 거액의 돈을 주는 것보다는 긴 호흡으로 함께하고 싶다. 3~4장째 앨범에 대박이 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제작자의 역할은 이제 끝났다. 나는 노브레인의 팬으로서 그들의 음악을 지지하고 후원한다. 그들의 가능성이 최대한 빛을 발하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네, 완전 축하해요”, “노브레인 흥해라”, “이제 아이돌이 아닌 알짜배기 뮤지션들이 한류열풍에 합류할 차례”, “노브레인, 미국 휩쓸어 버려라!”, “노브레인 진짜 일쳤네”, “꼭 대박났으면 좋겠다”, “한 우물 파라더니, 드디어 빛 보네 대박”,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브레인은 1997년 데뷔해 홍대의 클럽에서 출발해 3,0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 횟수를 자랑하는 4인조 록 밴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밴드 노브레인이 ‘마돈나’와 ‘라몬즈’ 등을 발굴한 유명 음반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과 손을 잡아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알려져 화제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의하면, 시모어 스타인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GS자이갤러리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2013) 기조강연에서 노브레인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타인은 펑크록의 선두 주자 ‘라몬즈’와 팝 디바 ‘마돈나’를 발굴한 음반 제작자로 1966년 사이어 레코드(Sire Records)를 설립했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 뮤직의 부사장이다. 국내 가수가 세계 3대 음반사를 통해 미국에서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최초이다.
노브레인은 지난 3월 미국 음악 마켓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참가해 미국 전역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스타인은 우연한 기회에 노브레인의 음악을 듣고 충격과 놀라움을 느꼈으며 자신이 발굴한 밴드 `라몬즈`를 볼 때처럼 전율을 느꼈다고 했다. 이후 이어진 뉴욕 공연을 보고 바로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스타인은 이어 “나는 별 재능이 없다. 단지 재능을 판단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며 “노브레인은 마돈나 같은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유명 프로듀서 줄리안 레이몬드가 앨범을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는 “처음 시모어 스타인 “음악 산업계의 세계적인 거장과 일하게 돼 무척 기대된다”며 “한국 록 음악의 가능성을 널리 알려 다른 밴드들의 세계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브레인은 시모어 스타인과 앨범 단위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기간은 단기보다 장기일 것으로 관측된다. 시모어 스타인은 "첫 앨범부터 잘되는 경우는 드물다. 1장 계약하면서 거액의 돈을 주는 것보다는 긴 호흡으로 함께하고 싶다. 3~4장째 앨범에 대박이 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제작자의 역할은 이제 끝났다. 나는 노브레인의 팬으로서 그들의 음악을 지지하고 후원한다. 그들의 가능성이 최대한 빛을 발하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네, 완전 축하해요”, “노브레인 흥해라”, “이제 아이돌이 아닌 알짜배기 뮤지션들이 한류열풍에 합류할 차례”, “노브레인, 미국 휩쓸어 버려라!”, “노브레인 진짜 일쳤네”, “꼭 대박났으면 좋겠다”, “한 우물 파라더니, 드디어 빛 보네 대박”,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브레인은 1997년 데뷔해 홍대의 클럽에서 출발해 3,0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 횟수를 자랑하는 4인조 록 밴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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