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남친돌’ 인엑스, 국내 활동 성료…7월 日 정식 데뷔
연예 2017/05/02 13:0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신예 보이그룹 인엑스(INX)가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 ‘2GETHER’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근 ‘2GETHER’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히 국내 활동을 펼쳐온 인엑스는 이날 방송에서도 ‘신상 남친돌’다운 여심을 자극하는 설렘 가득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플리케이팝’을 시작으로 ‘더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음악중심’에 이르기까지 음악 방송에 잇달아 출격하며 눈도장을 찍은 인엑스는 ‘인가’를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외 활동에도 다시금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인엑스는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국내를 넘어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에서까지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아왔다. 대만 MTV, TVBS, 셋티비(SETTV) 등 유명 방송에 잇달아 출연하고 콘서트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정식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일본에서 첫 공연부터 수백명의 팬들이 대거 몰리며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국내 활동을 예고한 인엑스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실제 대만과 일본, 미국 등 각국의 팬들이 SNS를 통해 다섯 멤버의 이름이 적힌 정성 가득한 플랜카드로 열렬히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일본 유명 한류 매체 Kstyle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에서도 인엑스의 컴백 소식을 연이어 다루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국내 활동을 마무리 한 인엑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케이콘 2017 재팬(KCON 2017 JAPAN)’에 참여하며,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 사진= NA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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