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일 발행되는 새로운 100달러 지폐 "위조방지 강화돼"
경제 2013/10/08 13:15 입력 | 2013/10/08 14:03 수정

출처=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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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100달러 지폐가 새로 발행된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4월 24일 새로운 100달러 지폐를 10월 8일(현지시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제조 과정에서 예정 이상의 지연이 발생해, 애초 예정으로부터 3년 정도 늦어졌다.
FRB는 새로운 100달러 지폐에 대해 10년에 걸친 연구 성과를 집결시켜 디자인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조방지대책의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지폐 표면에 인쇄된 파란 3D의 띠 속 모양은 각도에 따라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있다. 지폐에 ‘100’의 문자와 잉크 통의 무늬에는 각도에 따라 색이 청동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는 특수한 잉크를 사용했다.
또한,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화는 현재 지폐와 같지만, 배경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미국에서는 위조 방지 목적으로 1달러 지폐와 2달러 지폐를 없애 모든 지폐의 디자인을 과거 10년간 바꾸고 있다. 작년 12월 31일 FRB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1달러 지폐의 유통량은 103억 장, 100달러 지폐는 86억 장, 20달러 지폐는 74억 장으로 100달러 지폐는 1달러 지폐 다음으로 유통량이 많다.
1996년 발행된 현재 100달러 지폐도 계속 이용 가능하며 당분간 유통될 전망이다. 단, 8일 이후 은행은 FRB로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100달러 지폐를 받게 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4월 24일 새로운 100달러 지폐를 10월 8일(현지시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제조 과정에서 예정 이상의 지연이 발생해, 애초 예정으로부터 3년 정도 늦어졌다.
FRB는 새로운 100달러 지폐에 대해 10년에 걸친 연구 성과를 집결시켜 디자인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조방지대책의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지폐 표면에 인쇄된 파란 3D의 띠 속 모양은 각도에 따라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있다. 지폐에 ‘100’의 문자와 잉크 통의 무늬에는 각도에 따라 색이 청동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는 특수한 잉크를 사용했다.
또한,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화는 현재 지폐와 같지만, 배경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미국에서는 위조 방지 목적으로 1달러 지폐와 2달러 지폐를 없애 모든 지폐의 디자인을 과거 10년간 바꾸고 있다. 작년 12월 31일 FRB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1달러 지폐의 유통량은 103억 장, 100달러 지폐는 86억 장, 20달러 지폐는 74억 장으로 100달러 지폐는 1달러 지폐 다음으로 유통량이 많다.
1996년 발행된 현재 100달러 지폐도 계속 이용 가능하며 당분간 유통될 전망이다. 단, 8일 이후 은행은 FRB로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100달러 지폐를 받게 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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