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8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 “GD와 싸이 볼 수도”
연예 2013/10/08 12: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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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저스틴비버 라이브투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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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일본 공항 모습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저스틴 비버가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오는 10일 열리는 내한공연을 위해 오늘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의 한국 방문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입국 당시 저스틴 비버는 트레이닝복 차림에 선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썼으며, 그 위에 후드티의 모자까지 덮어 얼굴 절반을 가린 모습이었다.



저스틴 비버는 1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본 공연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빌리브(Believe) 월드투어'의 연장선으로 스태프 300명, 20명의 댄서와 9명의 밴드가 함께 화려한 팝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돌출무대를 중심으로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다양한 특수효과를 선보인다. 또한, 20명이 넘는 댄서와 9명의 밴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현재 저스틴 비버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한 공연을 이틀 앞두고 그가 국내에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10월 10일 한국에서 공연이 흥분된다. 아마 싸이와 지드래곤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첫 내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저스틴 비버와 싸이의 미국 총괄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도 이날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져 스타들의 만남이 이뤄질지 성사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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