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Work B**ch'뮤비 영국 방송제한 "너무 야해"
연예 2013/10/04 16: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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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VEVO/'Work Bitch'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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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VEVO/'Work Bitch' 유튜브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새 뮤직비디오가 영국에서 방송제한 처분을 받았다.



지난 1일 (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발표한 새 싱글 ‘Work Bitch’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영국에서 해당 뮤직비디오의 TV 방송이 제한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0월 1일 VEVO를 통해 새 음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지만, 내용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사유로 영국에서는 밤 10시 이전 방송이 제한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TV에서는 밤 10시 이전에 ‘Bitch(창녀라는 뜻의 욕설)’라는 단어 사용이 금지되어있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신곡에는 해당 단어가 여러 번 담겨 있다. 또한 SM(Sadism and Masochism)을 연상시키는 의상이나 채찍을 사용하는 광경도 ‘너무 지나치다’는 판단이 내려졌으며, 방송국 측은 일반시청자를 위한 편집 버전의 영상 제작을 요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본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편집 이전은 더욱 선정적이었다고 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라디오 방송의 통화 인터뷰에서 “좀 더 맨살을 노출하고 있었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었지만, 최종 버전을 마무리하기 전에 절반은 삭제됐다. 나는 아이가 있고 어머니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 TV 국에게는 용납되지 않는 듯하다.



해당 곡 'Work Bitch'는 9월 17일 소니 뮤직을 통해 발매되었고 10월 1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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