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10월 태풍 맞이하나… 태풍 ‘피토’ 북상
경제 2013/10/02 11:30 입력 | 2013/10/02 11:36 수정

자료=http://www.weatheri.co.kr/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기상청이 제23호 태풍 '피토'의 북상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오전 기상청은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태풍 ‘피토’는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2일 오전 3시 기준 시속 2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3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700km 해상에 도달한 뒤 북상해 이번 주말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피토가 계속 북상해 제주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 “4일 이후 태풍 진로와 강도가 매우 불확실하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참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피토는 발생 당시 중심기압 996 hpa, 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250㎢의 소형 태풍이었으나 급속도로 발달, 중심기압 988hpa, 최대풍속 초속 25m/s의 중형태풍으로 커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태풍이 한반도에 북상할 경우, '피토'는 지난 1998년 태풍 제브 이후 15년 만의 맞는 10월 태풍이 된다.
한편, 태풍 '피토(FITOW)'의 명칭은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것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오전 기상청은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태풍 ‘피토’는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2일 오전 3시 기준 시속 2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3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700km 해상에 도달한 뒤 북상해 이번 주말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피토가 계속 북상해 제주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 “4일 이후 태풍 진로와 강도가 매우 불확실하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참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피토는 발생 당시 중심기압 996 hpa, 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250㎢의 소형 태풍이었으나 급속도로 발달, 중심기압 988hpa, 최대풍속 초속 25m/s의 중형태풍으로 커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태풍이 한반도에 북상할 경우, '피토'는 지난 1998년 태풍 제브 이후 15년 만의 맞는 10월 태풍이 된다.
한편, 태풍 '피토(FITOW)'의 명칭은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것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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