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강정호, 5월 25일 항소심 확정…비자발금 영향 ‘관심↑’
스포츠/레저 2017/04/18 18:20 입력

100%x200
강정호, 5월 25일 항소심 받는다…취업 비자 받을 수 있나
피츠버그 구단, 강정호 위해 한국에 피칭 머신 보낸다

[디오데오 뉴스]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항소심이 다음 달 말로 확정됐다.

음주 뺑소니 사고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강정호의 항소심이 5월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체포돼 지난 3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미국 취업비자 갱신 신청이 거부돼 국내에서 혼자 훈련을 진행 중이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강정호의 항소심 날짜가 결정됨에 따라 그의 미국 비자 발급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한국에서 훈련 중인 강정호를 위해 피칭 머신을 구매해 국내로 보낼 예정이다.
( 사진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SNS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