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택-택연-크리스,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 MC로 발탁
연예 2013/10/01 14:28 입력 | 2013/10/01 14: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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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은혁,크리스,택연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 의 MC로 은혁, 택연, 크리스가 발탁됐다.



1일 한국음악 콘텐츠산업 협회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은혁, 택연, 크리스가 MC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국내 뮤지션과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외 팝 아티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아송페의 한국 출연진으로는 2PM, EXO, 걸스데이, 제국의 아이들, 블록비, 크레용팝,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등이 출연하며 홍콩 스타 등 자기, 인도네시아 걸 그룹 7ICONS, 필리핀 밴드 M.Y.M.P 등 해외 가수들도 다수 참가한다.



한국음악 콘텐츠산업 협회 측은 “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섭외 기준을 국내외 음원 소비량 및 sns 데이터(유튜브 조회 수 등)를 분석하여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 SNS에 중점을 둔 결과”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더욱이 이번 '아송페'는 매년 2월 개최되는 '가온차트 K 팝 어워드'의 외전 형식을 띠며 문화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의 전야 행사 성격으로 양측의 시너지를 최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아송페’에서 가온차트의 국내외 음원 판매량 및 기타 아시아 지역 SNS 데이터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소설 컴퓨팅 랩 이재원 교수팀에게 분석을 의뢰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순위에 둘 것임을 강조했다.



해당 관계자는 “본 행사의 기본 취지인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이를 통한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대중음악의 장’이란 목표에 맞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 “각 출연자의 국가별, 지역별 산업통계를 행사 내내 제공함에 따라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닌 산업적 교류 활성화 도모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은 10월 9일 오후 7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KBS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음악 콘텐츠산업 협회가 주최하고 문화 체육관 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며 S27과 드림 EMC에서 주관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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