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직접 결혼발표 “저 시집가요”
연예 2017/04/13 12:30 입력

최하나, ‘4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은 어떤 사람?
최하나, 4세 연상 사업가와 15일 결혼 “뱉은 말은 무조건 지키는 든든한 사람”
[디오데오 뉴스] 최하나가 결혼한다.
최하나는 12일 자신의 블로그와 SNS 등에 “저 시집가요”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최하나는 “항상 남의 얘긴 줄 알았는데 저에게도 이런 날이 왔다. 결혼은 때에 쫓겨서가 아닌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하겠다고 항상 꿈꿨는데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이렇게 백년해로 하게 됐다. 양가 친인척들만 소규모로 모여 조용히 한다”라며 “열심히 행복하게 잘살겠다”고 결혼 심경을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귀에서 종소리가 들린다는데 처음 보자마자 비슷한걸 들었다. 예식장에서 함께 웃고 있는 둘의 모습을 봤다”며 “술, 담배도 안하고 못 고치는 게 없고 외모는 나보다 더 연예인 같고, 뱉은 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든든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하나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양가 친지와 지인 120여명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4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로 친구로 지내다가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접살림은 분당에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바쁜 스케줄로 당분간 떠나지 못한다.

( 사진 = 최하나 SNS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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