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국제 항공 박람회에서 무인기 기술 과시
경제 2013/09/26 18:27 입력 | 2013/09/26 18:30 수정

제공=연합뉴스/본문과 관련없음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중국이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항공 박람회에서 30종류 이상의 최신 무인 항공기를 전시해 높은 기술력을 과시했다.
25일 열린 본 박람회에는 중국 국내외 약 200여 기업 등이 참가해 최신 항공기술 등을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중국의 무인 항공기 관련 최신기술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중국군과 항공회사에 소속된 기관들이 개발한 여러 가지 형태의 무인 항공기 30종류 이상이 전시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중에는 항공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이 연속 40시간의 비행이 가능하다는 최신 무인 항공기를 출품했다. 날개의 길이는 18m이며 최대 350km의 무게를 쌓는 것이 가능하며, 담당자는 “중국 국내 존재하는 비슷한 수준의 무인 항공기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북경의 항공기 제조업체는 탐지기에 포착되기 어려운 스텔스성능을 갖춘 무인 항공기 모형을 전시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편, 중국의 무인기는 얼마전 영토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근접 비행으로 일본의 경계를 산 바 있다. 이에 일본 방위성은 또다시 무인기가 영공에 접근할 경우 격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강격책을 내놓기도 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25일 열린 본 박람회에는 중국 국내외 약 200여 기업 등이 참가해 최신 항공기술 등을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중국의 무인 항공기 관련 최신기술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중국군과 항공회사에 소속된 기관들이 개발한 여러 가지 형태의 무인 항공기 30종류 이상이 전시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중에는 항공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이 연속 40시간의 비행이 가능하다는 최신 무인 항공기를 출품했다. 날개의 길이는 18m이며 최대 350km의 무게를 쌓는 것이 가능하며, 담당자는 “중국 국내 존재하는 비슷한 수준의 무인 항공기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북경의 항공기 제조업체는 탐지기에 포착되기 어려운 스텔스성능을 갖춘 무인 항공기 모형을 전시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편, 중국의 무인기는 얼마전 영토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근접 비행으로 일본의 경계를 산 바 있다. 이에 일본 방위성은 또다시 무인기가 영공에 접근할 경우 격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강격책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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