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 보관법', 옷장에 넣어두기 전에 필독
경제 2013/09/25 15: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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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MBC가 여름옷을 잘 보관하기 위한 ‘여름옷 보관법’의 몇 가지 요점들을 전했다.



여름옷은 색상이 밝고 얇은 재질이 많으므로 옷에 묻은 땀과 피지, 노폐물 등이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변색하거나 좀이 슬고 곰팡이가 필 가능성이 있다. 잠깐 착복했다 하더라도 보관 전에는 세탁이 필수다.



분말 세제보다는 찌꺼기가 남지 않는 액체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섬유 속에 세제 찌꺼기가 완전히 씻겨 나가지 않는 경우 피부와 접촉하여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곰팡이와 함께 세균을 번식시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햇볕에 변색하기 쉬우므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불투명한 상자나 종이상자에 넣는 것이 좋다. 방충제는 공기보다 무거우므로 위에 두고 방습제는 습기가 아래쪽부터 차기 때문에 밑쪽에 두어야 효과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사이사이 신문지나 한지 등을 넣어두는 것도 습기를 막는 좋은 방법이다.



그뿐만 아니라, 장기간 보관 시 곰팡이가 슬 수도 있기 때문에 세탁 후에는 습기를 완전히 말려준 후, 수납할 때에는 무거운 옷부터 차례로 수납해야 주름이 남지 않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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