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사칭 SNS 주의보 “전부 진짜 송혜교 아니다”
연예 2013/09/12 18:43 입력 | 2013/09/12 18: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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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송혜교 소속사 측이 송혜교를 사칭하는 SNS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 매체에 의하면 소속사 UAA 코리아 측은 12일 "트위터를 비롯해 송혜교를 사칭한 SNS가 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은 송혜교의 지인을 비롯해 팬들, 일부 기자들까지 친구를 맺는 상황이라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 SNS상에는 송혜교를 사칭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다수 개설돼 있다. 특히 페이스북에는 'Song Hye Kyo'를 검색할 경우 10명 이상의 계정이 검색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기재된 고향, 거주지, 학력 등 개인정보는 송혜교의 개인정보와 일치한다.



현재 많은 팬이 송혜교를 사칭하는 SNS에 방문해 글을 남기는 등 사칭 SNS가 송혜교의 SNS로 오인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송혜교 본인이 운영하거나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SNS는 하나도 없다"며 "선량한 팬들도 피해를 당하는 상황이라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정치인 스폰서가 있다는 악성 루머가 유포되어 배포자인 네티즌 24명을 고소한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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