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더이상 못참아" 악플러 신고
연예 2013/09/09 18:13 입력 | 2013/09/09 18:14 수정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가수 린이 악플러를 상대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
9일 한 매체는 린과 이수가 지난 4월 열애 인정 후 유언비어와 악성 댓글을 게재한 네티즌을 상대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에 의하면 관계자는 9일 "린과 이수가 열애를 인정한 후 쏟아진 추측성 댓글에 매우 힘들어 했다. 일단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결과에 따라 경찰에 고소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역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 것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경찰에 고소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만 한 상태다. 사이버수사대의 수사가 진행 중이고 결과에 따라 고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린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보이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모든 일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결단으로 쉽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마음의 뜻을 따르게 됐습니다”, “따끔한 질책도 보잘것없는 저와 친구를 걱정해 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들도 모두 제 친구가, 제 부모님이 해 주는 귀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린과 이수는 십 년간의 친구사이에서 지난해 10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올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9일 한 매체는 린과 이수가 지난 4월 열애 인정 후 유언비어와 악성 댓글을 게재한 네티즌을 상대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에 의하면 관계자는 9일 "린과 이수가 열애를 인정한 후 쏟아진 추측성 댓글에 매우 힘들어 했다. 일단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고, 결과에 따라 경찰에 고소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역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 것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경찰에 고소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만 한 상태다. 사이버수사대의 수사가 진행 중이고 결과에 따라 고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린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보이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모든 일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결단으로 쉽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마음의 뜻을 따르게 됐습니다”, “따끔한 질책도 보잘것없는 저와 친구를 걱정해 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들도 모두 제 친구가, 제 부모님이 해 주는 귀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린과 이수는 십 년간의 친구사이에서 지난해 10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올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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