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채동욱 검찰 총장 혼외아들 논란에 “자진사퇴 0% 가능성, 결단내려야”
정치 2013/09/06 19: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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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최근 혼외아들 논란을 일으킨 채동욱 검찰 총장을 언급했다.



6일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채동욱이 혼외 아들 문제로 자진 사퇴 할 가능성 0%입니다”라며 최근 혼외아들 논란을 일으키니 채동욱 검찰 총장을 언급했다.



변 대표는 이어 “민주당 친노종북이들이 더 환호할 것이기에, 결국 박대통령과 김기춘 실장,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결단을 내려야할 겁니다”라고 밝혔으며 “전체 언론이 채동욱 혼외아들 다 다루는데 친노종북 언론만 이를 은폐하네요. 채동욱이 친노종북이들에 얼마나 열렬한 찬양을 받았는지 보여주는 증거가 되겠습니다”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자.



하지만 이 같은 혼외아들 논란에 대해 채동욱 검찰 총장은 강력히 부인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6일 조선일보에서 제기한 ‘혼외자식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채동욱 검찰총장은 지난 2002년 한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아 기르고 있으며, 이 아들이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 다닌 후 지난 8월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것.



그러나 채동욱 검찰총장은 이에 대해 “검찰총장으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에 굳건히 대처하며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 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일각에서는 채 총장이 조선일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채동욱 검찰총장은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으로 지난 4월 4일 제 39대 검찰총장에 취임했으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12‧12, 5‧18사건, 현대차비사금 사건 등 대형수사를 진두지휘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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