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살아있는 ‘양파망 고양이’ 판매 ‘경악’
경제 2013/08/22 14:41 입력

출처=동물사랑실천협회
[디오데오 뉴스] 부산 도심에서 살아있는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 판매하는 사진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며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외국인 여성이 부산 중국 남포동 시내에서 양파망 속 고양이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여성은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사진과 쪽지를 보내 학대받는 고양이들이 있다며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 문의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4마리의 고양이가 양파망에 한 마리씩 담겨 판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더운 날씨에 고양이들은 힙겹게 누워있는 모습이다.
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에 ‘양파망에 담아 판매하는 고양이 소주를 막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해당 구에 동물 학대 방지 민원청구 운동을 펼쳐 항의성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직 고양이 판매자를 만나지 못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주말게 신고가 들어온 곳에 찾아가 실제로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서 판매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파망 고양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잔인한 인간들, 해도해도 너무한다”, “얼마나 오래 살려고 고양이까지 먹냐!!”, “동물 학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라며 분노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외국인 여성이 부산 중국 남포동 시내에서 양파망 속 고양이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여성은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사진과 쪽지를 보내 학대받는 고양이들이 있다며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 문의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4마리의 고양이가 양파망에 한 마리씩 담겨 판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더운 날씨에 고양이들은 힙겹게 누워있는 모습이다.
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에 ‘양파망에 담아 판매하는 고양이 소주를 막아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해당 구에 동물 학대 방지 민원청구 운동을 펼쳐 항의성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직 고양이 판매자를 만나지 못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주말게 신고가 들어온 곳에 찾아가 실제로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서 판매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파망 고양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잔인한 인간들, 해도해도 너무한다”, “얼마나 오래 살려고 고양이까지 먹냐!!”, “동물 학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라며 분노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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