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2017 시즌 마치고 은퇴한다
스포츠/레저 2017/01/17 15:40 입력

‘호부지’ NC 이호준, 올 시즌까지 뛰고 현역생활 마감 ‘은퇴 선언’
[디오데오 뉴스] ‘호부지’ 이호준(41)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NC 측에 따르면 이호준 선수는 지난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선수단 신년회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호준은 1994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 프로로 입단해 2000년 SK 와이번스로 이적, 2007, 2008, 2010년 등 세차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3년 NC 다이노스로 옮겨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비롯해 지난해 팀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지만 이를 행사하지 않고 NC에서 현역생활 마감을 결정했다.
( 사진 = NC 다이노스 공식 페이스북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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