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 현 화산 폭발, 사쿠라지마 분화로 시내 화산재 제거 작업 중
경제 2013/08/19 17:13 입력

연합뉴스 제공 / 화산재 치우는 가고시마현
[디오데오 뉴스] 일본 가고시마 현에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일본 매체들은 지난 18일 일본 가고시마 현의 활하산인 사쿠라지마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가고시마현 지방 기상대의 관측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31분께 사쿠라지마의 쇼화 화구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났으며, 연기가 높이 5천m 상공까지 치솟았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이번까지 올해 500차례 폭발하며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쿠라지마의 쇼와 화구에서 높이 5천m 이상의 연기가 확인된 것은 가고시마현 지방 기상대가 195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가고시마 현 측은 19일 오전부터 청소차와 살수차 약 60대를 동원해 쌓인 화산재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처럼 화산재 제거 작업은 2012년 7월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 산정 화구 폭발분화 이후 약 1년 만이다.
한편, 기상대는 이 분화로 화산재가 시 중심까지 날아가 보행자들이 마스크를 쓰거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며, 일부 구군에서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고 밝혔으며, 후속 분화에 유의하고 운전 및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라고 주민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 매체들은 지난 18일 일본 가고시마 현의 활하산인 사쿠라지마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가고시마현 지방 기상대의 관측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31분께 사쿠라지마의 쇼화 화구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났으며, 연기가 높이 5천m 상공까지 치솟았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이번까지 올해 500차례 폭발하며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쿠라지마의 쇼와 화구에서 높이 5천m 이상의 연기가 확인된 것은 가고시마현 지방 기상대가 195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가고시마 현 측은 19일 오전부터 청소차와 살수차 약 60대를 동원해 쌓인 화산재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처럼 화산재 제거 작업은 2012년 7월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 산정 화구 폭발분화 이후 약 1년 만이다.
한편, 기상대는 이 분화로 화산재가 시 중심까지 날아가 보행자들이 마스크를 쓰거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며, 일부 구군에서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고 밝혔으며, 후속 분화에 유의하고 운전 및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라고 주민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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