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해피투게더3’에서 그림실력 뽐낸다…우화백의 짤 클래스는 어느 정도? ‘궁금증 UP’
연예 2017/01/05 14:20 입력

‘해피투게더3’ 양세형-양세찬, 박나래 빚 갚으려 인형 눈까지 붙여? 빚 청산 비하인드 공개
‘해피투게더3’ 지코-우태운-양세형-양세찬, 2017 최강 대세형제 출동…현실형제 토크 ‘기대↑’
[디오데오 뉴스] 지코가 그림실력을 뽐낸다.
오늘(5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정유년의 첫 번째 방송으로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지며, 2017년에도 대세를 예약하고 있는 ‘위대한 형제들’ 지코-우태운,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출연한다.
이날 미술 전공자이자 ‘아이돌 화백’으로 정평이 난 지코가 ‘백문이불여일짤’ 코너에서 기안84를 대신해 출제자로 나선다. 기안84도 안절부절 못했다는 지코의 짤 메이킹 실력에 지코가 선보일 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기안84에게서 바통을 터치 받은 지코는 입을 앙다물고 웃음기를 지우더니 일필휘지로 짤을 그려내기 시작했고 퀄리티면 퀄리티, 개성이면 개성, 뭐하나 빠지지 않는 짤의 완성도에 모든 출연진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유재석은 “이야 지코 그림이 기가 막히네”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렸고 급기야 “자네 일 한번 해볼 생각 없나?”라면서 ‘해투’의 고정멤버로 영입(?)까지 시도, 오리지널 출제자 기안84의 얼굴이 잿빛이 돼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지코의 센스와 그림실력에 출연진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 기안84의 문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짤이 탄생했다. 지코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1억 빚’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과거 양세형은 박내레에게 전세금 일부인 1억원을 이자없이 빌린 뒤 즉각 상황했던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감정적인 우정이 무색하게도 양세형은 “(빚이 있었을 때) 박나래가 술만 먹으면 우리 집에 오겠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갚았다”며 초스피드 빚 청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양세찬은 “옛말에 검은 돈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
냈다.
또, 양세찬은 “방송일 하면서 편의점에서 바코드도 찍었다”면서 박나래에게 빌린 돈을 한시라도 빨리 갚기 위해 미친 듯이 일을 했음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양세형은 “심지어 인형 눈도 붙였다”고 덧붙였으나, 그의 발언에서 느껴지는 짙은 MSG의 향기에 MC유재석이 경고조치를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외에도 양세형-양세찬은 ‘박나래 퇴치법’, ‘박나래 사용법’ 등을 강의하며 박나래와의 꿀잼 에피소드들로 좌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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