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사이클 스타 위긴스, TV쇼 통해 스키점프 도전
스포츠/레저 2017/01/03 15:20 입력
은퇴한 사이클 영웅 위긴스, 스키점프 도전 ‘눈길’
[디오데오 뉴스] 최근 은퇴한 영국 사이클 간판스타 브래들리 위긴스(37)가 스키점프에 도전한다.
위긴스는 스타들의 스키점프 도전기를 다루는 영국 TV 프로그램 ‘더 점프’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2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영국인 최초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위긴스는 그해 영국 BBC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리우 올림픽 사이클 남자 단체추발 금메달을 포함해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사이클 스타로,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위긴스는 “스키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스포츠”라며 “스티브 레드그레이브 경 등 은퇴한 올림픽 전설들도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나는 이 출연을 스포츠 도전이라고 생각, 반드시 우승 하겠다”고 말했다.
‘더 점프’에는 위긴스 외에도 전 잉글랜드 축구선수 로비 파울러, 전 잉글랜드 럭비선수 제이슨 로빈슨, 올림픽 체조선수 루이스 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