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이것이 한국 날씨? 울산 40도 기록에 누리꾼 ‘울산 소식에 갑자기 추워졌다’
경제 2013/08/08 14:58 입력 | 2013/08/08 15: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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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울산 고서동이 40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폭염을 입증했다.



YTN은 오후 2시 특보로 '울산 남구 고서동이 40도로, 71년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 기상대는 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울산이 38.2도를 나타냈다고 밝혔으며, 이는 1931년 울산기상대가 기온 관측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최고 기온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1983년 8월 3일 28.6도가 최고 기온이며 뒤를 이어 1994년 7월 14일 38.2도로 최고 온도로 기록됐지만 8일 오후 1시 이미 19년 만에 최고 기온을 넘어섰으며 현재 40도는 지난 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기록한 40도 이후 71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울산은 지난 3일 폭염주의보에 이어 5일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가 대체 발령중이며, 폭염경보가 내려졌을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은 펴오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한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에 신경 써야 하며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은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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