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심경고백 “제발 부탁드려요, 그만 좀 하세요”에 누리꾼 ‘듣는 나도 짜증난다’
연예 2013/08/05 14: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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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가수 이효리가 일부 언론 매체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4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일부 언론들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효리는 “기자들과 방송국에서 하루가 멀다 찾아와 인터뷰 해줄 때까지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데 마음 약하셔서 모른척은 못하겠고 자꾸 이런저런 얘기해서 우리한테 피해주는 것 같다고 가게를 내놓으시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하시고 싶다고” 라고 밝혔다.



최근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을 올린다는 소식에 일부 언론과 방송국에서 가수 이상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분식집으로 찾아갔고, 이에 과도한 관심에 익숙하지 않은 이상순 부모님들을 보며 이효리가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한 것.



또한 이효리는 “마음이 너무 무겁다, 제발 부탁드려요, 그만 좀 하세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며 자제를 부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지간히 좀 합시다” “부모님들은 무슨 죄입니까” “나 그 동네에서 일하는데 밥 좀 먹고 싶어요” “기자들이 문제지..” “예쁘게 살기만 바랍시다” “그만들 가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이효리는 이상순과 지난 2011년 교제를 시작하며 오는 9월 가족들과 친지들만 모인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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