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한국시리즈 NCvs두산 1차전서 애국가 제창 “기쁘고 영광”
스포츠/레저 2016/10/28 14:10 입력

100%x200
박정현, 11년 만에 KS 애국가 부른다…이번에도 앙코르?
박정현, 29일 한국시리즈 개막전 애국가 가창 “기쁘고 영광스러워”

[디오데오 뉴스] 박정현이 한국시리즈 1차전의 애국가 가창자로 선정됐다.

박정현의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박정현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한다”고 밝혔다.

많은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한국시리즈의 개막전인만큼, 이번 1차전은 관중들의 열기가 굉장히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현은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은 지난 2005년에도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를 불렀으며, 2011년에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애국가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본인만의 스타일로 제창, 야구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특히, 2005년 한국시리즈에서는 박정현이 애국가 완창 후, 관중석에서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는 잊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정현이 애국가를 부르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 29일 오후 1시 50분 KBS2 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박정현은 9년 만에 개최하는 겨울 단독콘서트 ‘LET IT SNOW’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매진 중이다. 11월 26~27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12월 17~18일), 서울(12월 24~25일), 부산(12월 30~31일) 등의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 사진 = 캐치팝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