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일 밤부터 음주운전 집중 단속…7.8월은 특별단속 기간 ‘내놓고 홍보하는 이유?’
경제 2013/07/04 18:11 입력

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경찰이 5일 밤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경찰은 5일 밤 10시부터 6일 새벽 1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벌어진 음주운전 및 사고에 대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각각 지역별로 피서지, 유흥가, 식당가 등 음주운전 예상 지역을 선정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7.8월 휴가철에는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며 이와 별개로 유흥가, 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빈발 구역에는 시간대 구분 없이 음주운전을 단속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왜 경찰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일까?
이에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음주단속은 적발이 목적이 아니라 예방에 더 큰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며 명쾌한 답을 제시했다.
이 관계자는 “시민들이 오늘 어디에서 단속한다고 하면 아예 그 지역에서는 운전을 할 생각도 안하는 것처럼 실제 단속 며칠 전부터 단속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주입시켜 예방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요즘은 적발을 위해 숨은 단속이 아니라 오히려 대로변 행인들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대놓고 단속하는 모습을 목격 할 수 있으며 이 역시 ‘단속’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경찰 노력만으로 음주운전을 추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음주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음주운전을 만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4일 경찰은 5일 밤 10시부터 6일 새벽 1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벌어진 음주운전 및 사고에 대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각각 지역별로 피서지, 유흥가, 식당가 등 음주운전 예상 지역을 선정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7.8월 휴가철에는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며 이와 별개로 유흥가, 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빈발 구역에는 시간대 구분 없이 음주운전을 단속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왜 경찰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일까?
이에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음주단속은 적발이 목적이 아니라 예방에 더 큰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며 명쾌한 답을 제시했다.
이 관계자는 “시민들이 오늘 어디에서 단속한다고 하면 아예 그 지역에서는 운전을 할 생각도 안하는 것처럼 실제 단속 며칠 전부터 단속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주입시켜 예방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요즘은 적발을 위해 숨은 단속이 아니라 오히려 대로변 행인들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대놓고 단속하는 모습을 목격 할 수 있으며 이 역시 ‘단속’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경찰 노력만으로 음주운전을 추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음주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음주운전을 만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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