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가장 하고 싶은 여가 1위’는? 누리꾼 ‘이상과 현실 차이에 눈물에 땀이’
경제 2013/07/04 14: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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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여름휴가가 성큼 다가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휴가 가장 하고 싶은 여가는 무엇일까?



경기개발연구원 미래비전연구실은 지난 3일 ‘앞으로 경제적‧시간적 여건이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여가’ 라는 주제로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민 8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는 해외여행이 28.8%의 선택을 받아 가장 하고 싶은 여가 1위로 선택됐다.



이어 2위로는 캠핑이 선택 받았지만 1위 해외여행과는 25% 차이 나는 3.8%의 선택을 받아, 해외여행이 압도적인 1위로 선택됐다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사회봉사가 3.6%, 골프 3.4%, 친구‧동호회 만남 3.4%, 가족‧친지만남이 2.5%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가하면 ‘현재, 가장 하고 싶은 여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들의 절반에 가까운 43%가 TV 시청, 라디오 청취, 신문보기, 산책, 목욕 등을 포함하는 ‘휴식형 여가’를 선택하며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 보다는 짧은 시간이지만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여가를 선택했다.



특히, 이 중에서도 TV시청이 54.6%의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전체 여가 중 12.5%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가장 하고 싶은 여가’를 즐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모두가 바로 단 번에 알아맞힐 수 있는 ‘경게적 부담’이기 때문. 여가활동을 제약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경제적 부담’이 평일과 주말 모두 34%와 25.4%를 차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돈이 문제지” “매년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 보면 부럽더라” “나는 매년 방콕 가요” “이번년 휴가도 집에서 컴퓨터와 함께..” “쉬기만 해도 좋겠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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