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율, 공황장애 초기 증상 ‘활동 중단’
연예 2016/10/04 12: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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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측 “소율, 만성피로로 인한 공항장애…당분간 4인 체제”
크레용팝 소율, 공황장애로 활동중단 “건강 나아지는대로 합류”

[디오데오 뉴스] 크레용팝 소율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쉰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소율이 크레용팝이 정규앨범을 작업하면서 원인 모를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왔으며,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도 같은 증세를 보이며 앨범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으로 컴백을 하게 되면서 소율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활동을 할수록 증세가 더욱 심해져 무대에 오르기 직전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의 상황이 됐다”며 “병원의 진료 소견에 따르면 소율은 만성피로로 인한 공황장애 초기 증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컴백 2주 차 방송부터는 소율을 제외한 멤버 금미, 초아, 웨이, 엘린 4인이 ‘두둠칫’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을 내렸다. 본인은 물론 크레용팝 멤버 전원과 회사 모두 속상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현 상황에서 소율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최선을 다해 회복을 도울 것을 약속한다. 소율 역시 멤버들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달 26일 첫 정규앨범 ‘에볼루션 팝’을 발표, 타이틀곡 ‘두둠칫’으로 활동 중이다.
( 사진 = 크레용팝 공식 페이스북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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