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10월 LPGA 무대서 공식 은퇴
스포츠/레저 2016/09/08 1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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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박세리 은퇴, 다음 달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서 고별 무대

[디오데오 뉴스] 박세리가 다음 달 마지막 대회를 치르고 현역 은퇴한다.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오는 10월 1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출전, 필드에서 팬들에게 공식 은퇴 인사를 전한다. 박세리는 2002년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이다.

지난 7월 US 여자오픈에서 미국무대 고별전을 치른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박세리는 1996년 프로생활을 시작해 LPGA 투어 25승(메이저 5승), KLPGA 14승을 거두며 한국여자골프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여자 골프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에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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