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뇌수막염으로 입원…‘몬스터’ 촬영일정 조정 불가피
연예 2016/08/31 13:15 입력

100%x200

조보아 측 “뇌수막염으로 현재 입원 치료 중”…뇌수막염은 무슨 병?

[디오데오 뉴스] 배우 조보아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조보아가 어제(30일) MBC ‘몬스터’ 촬영을 마친 후 입원했다”며 “오늘(31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보아는 30일 오전 고열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으나, ‘몬스터’ 촬영장에 복귀,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소속사 측은 “병원에서는 바로 입원하라고 했지만, 어제 촬영분이 ‘몬스터’ 배우들이 단체로 출연하는 중요한 장면이라 조보아가 그 신은 촬영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촬영을 끝낸 후 병원에 입원했고, 오늘 관련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보아는 당분간 입원치료가 필요해, ‘몬스터’ 촬영 일정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으로, 고열, 두통, 오한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강도가 심한 편이다.

앞서 걸스데이 혜리도 뇌수막염으로 한동안 휴식을 취한 바 있다.

한편, 조보아는 MBC ‘몬스터’에서 도신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