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정여사’ 미란다 커와 함께 페지 ‘미란다 커가 키우는 브라우니 커’ 폭소
문화 2013/06/17 10:38 입력

100%x200

출처 = 해당 방송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개콘 ‘정여사’가 미란다 커와 함께 마지막 방송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701회 ‘정여사’ 코너에는 세계적이 톱모델 미란다 커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미란다 커는 뭐든 들기만 하면 완판되는 ‘완판녀’로 등장해 관객들은 물론,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와 김대성은 전기장판과 대나무 돗자리를 교환해달라고 막무가내 요청했고 송병철이 거절하자 “오늘 내 친구 불렀다”면서 미란다 커를 소개했다. 미란다 커는 푸른색 계열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나와 세계적인 모델다운 완벽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정태호는 “미란다 커는 세계적인 완판녀로, 어떤 걸 들어도 완판된다”며 멋진 포즈와 자세를 취하게 했고 미란다 커는 모델다운 모습을 뽐냈다. 그러자 송병철은 “한국에서 CF 노리는건가요?”라며 일침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정태호는 “미란다 커가 미국에서 키우던 개를 직접 데리고 왔다”며 ‘브라우니 커’를 소개했다. 브라우니 커는 일반 브라우니 보다 약 3배 이상 큰 모습으로 등장해 폭소케했다.



이날 미란다 커의 ‘개콘’ 출연은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지만, ‘정여사’ 코너는 지난 2012년 7월 8일 첫 방송 후 약 1년 여 간 인기리에 방영되다 미란다 커의 특별 출연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고하며 폐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13.7%로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