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8월 1일, 개봉일 확정!
문화 2013/06/12 10:40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봉준호 감독과 헐리우드 배우들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가 8월 1일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설국열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인 만큼 최초 개봉 시기와 개봉 국가가 초미의 관심이었지만, 결국 전 세계 최초 개봉은 8월 1일 한국으로 확정 지었다.



또한, 한국에서 최초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차세대 한류 콘텐츠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설국열차’는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에드 해리스, 고아성, 앨리슨 필 등 한국 영화임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세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시나리오와 봉준호 감독이라는 점으로 뭉친 만큼 시나리오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짐작케 했으며, 10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 전 세계대부분 국가에 배급이 확정됐다.



이에 CJ E&M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놀라운 크리에이티브와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다”며 “‘설국열차’ 신드롬이 한국을 시작으로 스노우볼 효과를 일으키며 전 세계로 번질 수 있도록 글로벌 개봉 일정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에 남은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는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적과 맞닥뜨리며 돌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특이한 영화 설정 자체만으로도 독특함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2013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지난 1월 1일 탑승객 모집 이벤트 당시 1시간 동안 약 10만 명 이상이 홈페이지에 몰려들며 서버가 다운되고, 캐릭터 포스터나 예고편, 스틸 사진 등이 공개될 때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최고의 관심사를 증명했다.



한편, 모든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는 8월 1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