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받았는데도 기분 나쁘다면? 그 꽃은 바로 ‘존네쉬름’이라는 이름을 가졌겠군요.
경제 2013/06/11 15: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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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펀 게시판

[디오데오 뉴스] 최근 온라인에는 기분 나쁜 꽃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사진 한 장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독일산 꽃과 그 꽃의 이름이 담긴 명패의 모습으로, 해당 꽃의 이름은 바로 ‘존넨쉬름(Sonnenschirm)’이다.



독일어로 ‘Sonnenschirm’은 양산, 차일 등 무언가를 가릴 때 필요한 것 이라는 뜻이지만 한국어 중 ‘매우’라는 뜻의 은어와 발음이 흡사해 단순히 한국어의 의미로 본다면 ‘정말 싫다’라는 뜻이 되어 결국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이라는 센스있는 제목이 탄생하게 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이 꽃 안 받는다” “센스가 흘러넘치네” “선물로 받기 싫어” “발음하기 참 그렇다” “보는 순간 빵 터져”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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