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 갑자기 이런 포털 검색어가 순위권을 점령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4월 한 포털사이트에는 ‘윤후 안티카페’라는 이름의 비공개 카페가 개설됐다. 해당 카페는 비공개이지만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소갯글이 적혀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실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며 퍼져나갔고, 이런 관심이 결국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윤후 안티까페’ 가 상위권을 차지하게 만들며 많은 언론 매체에서 해당 내용들에 대한 기사들을 쏟아내며 더욱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반응을 보이니 자꾸 더 이슈가 된다’라며 해당 검색어를 검색하지 말아달라며 자체적으로 ‘검색창에 윤후 천사 아니면 윤후 사랑해 라는 글을 올려주시고, 윤후 안티카페라는 단어는 검색하지 맙시다’라는 요청 글을 올리며 ‘윤후 안티 카페’ 라는 단어를 실시간 검색어에게 내리기에 앞장섰다.



결국 11일 0시경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윤후 안티 카페’ 라는 검색어 대신 ‘윤후 사랑해’와 ‘윤후 천사’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에 게재됐고, 현재도 ‘윤후 사랑해’라는 검색어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누리꾼들의 행동은 어린 윤후가 받을 상처와 충격을 걱정해 훈훈한 검색어를 선물해주기로 한 것으로 결국 윤후 안티카페는 “17일 카페가 폐쇄합니다, 안티는 안티일 뿐 욕설과 비난은 자제하시길 바립니다”라고 전하며 카페를 폐쇄됐으며 해당 카페의 접근은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티카페를 만든 것부터 이해가 안된다” “윤후가 상처 받지 않기를..” “어떤 심보이길래..” “진짜 요근래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었음” “윤후가 이 일을 몰랐으면 좋겠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후의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아빠 어디가' 김유곤 PD는 해당 사태에 대해 "사람들의 행동을 믿기 어렵고, 마음이 많이 힘들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있으며, '윤후 안티카페' 운영에 대해 고심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