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동영상’ 역시 아니었다
연예 2016/07/12 15: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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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음란동영상 논란 직접 해명 “찍을 일 없어, 난 외로운 사람”
김신영, 루머 정면 돌파 “성관계 동영상 나 아냐…기막혀”

[디오데오 뉴스] 김신영이 음란 동영상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방송인 김신영이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서 “문제의 동영상 속 여성은 내가 아니다”라며 최근 온라인을 발칵 뒤집은 일명 ‘김신영 동영상’ 루머를 직접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김신영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성행위 동영상이 유포되고, 청취자들의 걱정스러운 메시지가 이어지자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직접 해명하는 방법을 택한 것.

김신영은 “동영상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내 이름이 거론된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더라. 4일 전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온 동영상 개수만 16개”라며 “내가 찍을 리 없지 않느냐. 난 외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가 막힌다”며 “나로 오해해서 뜻하지 않은 사람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동네마다 ‘김신영 닮은 꼴’은 남녀 불문 두 명씩은 있다. 내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소속사 A9미디어 관계자는 “김신영도 그렇고 소속사 측에서도 해당 동영상을 받아 보고 당황했다. 처음에는 고소 등 법적 대응을 고려했지만 일단 라디오에서 본인 입으로 얘기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다”며 “아니라고 했음에도 논란이 커진다면 그땐 다시 법적 대응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 A9미디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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